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파서 매트리스를 새로 사야겠다고 마음먹은 지 꽤 오래되었다. 처음에는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생각했다. 다만 메모리폼은 여름에 덥다고 해서 사지 않고 계속 미적거리고 있었다. 나는 여름에는 방바닥에 얇은 요 하나 깔고 잔다. 한여름에는 바닥 콘크리트의 찬 기운을 느껴야 잘 수 있다. 바닥에서 자면 시원하긴 한데 등이 배겨서 좀 힘들다. 그러던 어느 날 몽제 매트리스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몽제 매트리스, 홍보 포인트는 이렇다. 1. 단단한 지지력으로 허리가 덜 아프다 2. 통기성이 좋아 덥지 않다. 3. 물로 세척이 가능하다. 홍보 포인트는 결국 '에어네트(AIRNET)'라고 하는 소재에서 나온다. 위에서 언급한 1번부터 3번까지 모두 메모리폼과는 다른 소재인 에어네트를 사용하기 때문..

지금까지 한 번이라도 써본 선크림은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최근에 사용한 4 개종에 대해서 얘기해본다. 1. 아모레 아이오페 유브이 쉴드 선 프로텍터(엑스피) 2. 애터미 선스크린 3. 닥터바이오 선 모이스처라이저 4. 참존 패밀리 선 프루이드 원래는 와이프가 쓰던 선크림을 같이 썼다. '아이오페 유브이 쉴드'와 '애터미 선스크린'이 그것이다. 그러다가 좀 더 좋은 게 없을까 하고 내가 직접 골라서 사게 되었는데.... 그 첫 번째가 '닥터바이오 선 모이스처라이저'다. 처음 바를 때는 느낌이 좋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얼굴이 울긋불긋해지면서 부작용이 있었다. 와이프는 이거 괜찮다고 지금도 잘 사용한다. 나하고는 맞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로 산 것은 디렉터파이가 추천한다는 '참존 패밀리 선 플루이드'..

쌀을 고르는 기준으로는 품종, 등급, 생산연도, 도정연월일... 등이 있다. 다른 조건이 비슷하다면 등급을 보고 가격이 적당한가를 판단할 수 있다. 쌀의 등급은 특,상,보통 그리고 등외가 있다. 등급이 의미하는 것은 깨진 쌀알이나 이물질의 함량이 얼마나 적은 가다. 이물질이 섞이지 않고 온전한 형태의 쌀알의 비중이 높을수록 등급이 높다. 등급과 맛과는 직접적 관계는 없으나 경험적으로 보면 등급이 높을수록 맛도 좋았다. 쌀 가격이 비슷하다면 등급이 높은 것을 사는 것이 좋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수입쌀인 미국산 칼로스는 한국 기준의 등급을 적용받지 않는다. 칼로스를 먹어 본 사람들은 생각보다 괜찮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체감적으로 우리나라 쌀과 비교해 보면 상등급 정도는 되는듯하다. 비슷한 등급..
화상 입었을 때 붙이는 화상 전용 밴드가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독일제 '하트만 하이드로솝 컴포트'가 있다.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 같은 효과를 가진 것으로 좀 더 저렴한 중외제약의 '하이맘 번'이 있다. 이미 물집이 크게 잡히고 진물이 많이 나온다면 '메디폼실버'를 붙이면 된다. 결론적으로 하이맘 번, 메디폼실버를 스면 되겠다. 메디폼실버 대신 일반 상처용으로 많이 쓰이는 메디폼A도 괜찮다. 단, 메디폼H 또는 무슨무슨~씬(thin)으로 끝나는 이름의 밴드는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종류다. 그 외 주의할 점은 이렇다. - 임의로 아무 연고나 바르고 밴드를 붙이기보다는 그냥 깨끗한 물로 씻고 밴드를 붙인다. - 웬만하면 최초 1회는 병원에 가는 게 좋다. 밴드는 그 후 관리용이다.

*** 폐업했다고 합니다 ㅜ 아이가 갈 만한 블럭방을 검색해서 찾아보았는데 가 보니 문 닫은 곳이 많다. 어떤 블로그에서 강추라고 추천한 블럭방도 폐업한 듯하고. 간신히 찾아낸 곳이 '블록노리'라고 공릉동 풍림아파트 114동 상가에 있다. 간판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 상가 건물이 길쭉하니 꺾여 있는데 노원 문화원 쪽에 가까운 입구로 들어가야 한다. 1층이다~ 인테리어가 아주 쌈박하지는 않지만 은근 아늑하다.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그런지 사람이 없어 넉넉했다. 좋았다 ㅎ 앞으로 애가 잘 적응하면, 아이가 노는 동안 나는 운동하러 가는 루틴이다~~

나는 한 달에 25일은 구내염을 달고 살았다.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이다. 염증 하나가 나을만하면 또 하나가 생기고 하면서 입안에서 돌고 돌았다. 비타민을 수개월 복용한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증세가 대폭 완화되었다. 비타민 먹고 구내염에 효과를 봤다는 얘기는 이미 많이 있다. 나만 그런 게 아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비타민 보충제의 함량이다. 상당수 해외 제품들의 비타민 함량이 1일 권장량을 과도하게 초과하고 있다. 모든 비타민은 독성이 있다. 비타민 B군도 예외가 아니다. 과하면 안 되는 것이다. 구내염에 효과를 보려면 비타민 보충제를 장기간 꾸준히 먹어야 한다. 고용량 비타민을 장기간 복용하면 암 발생률이 증가하는 등 부작용이 있다. 참고로 내가 먹는 비타민은 '자미에슨 추어블..
#1. 먼저 화상 등급을 알아보자 1도 화상 : 표피층만 손상, 통상 48시간내 통증이 사라짐. 2도 화상 : 진피까지 손상, 흉터 남음. 3도 화상 : 피하조직까지 손상, 자연치유 어려우며 피부이식 대상. #2. 낮은 온도라도 장시간 노출되면 화상을 입는다 아래표는 화상을 일으킬수 있는 온도와 시간과의 관계를 보여준다. '미국 소비자제품 안전위원회' 자료다. 온도 (℃) 노출시간 (1도화상) 노출시간 (2도~3도화상) 67 즉시 1초 65 1초 2초 60 2초 5초 55 5초 25초 50 1분 5분 46 35분 45분 #3. 뜨겁게 먹어야 제맛인게 아니다 원칙적으로 인간체온 37℃ 보다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몸에 문제가 생긴다고 봐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다음의 것을 먹거나 사용할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